AMD Fury(퓨리) X HDMI 2.0 미지원 논란과 해결책

[ AMD 라데온 Fury(퓨리) X HDMI 2.0 미지원 논란과 해결책 ]

 

   

 

  

Nvidia 의 Titan 시리즈를 잡을 무기로 AMD 사가 내놓은 Fury X 의 스펙에 관해 해외의 AMD 유저들간에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퓨리X 에 HDMI 2.0 이 아니라 HDMI 1.4 버전이 들어가 있다는 내용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 아래 글을 잠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HDMI 1.4 와 2.0 ]

 

2010년에 발표된 HDMI 1.4a와 2011년에 발표된 HDMI 1,4b는 기존 HDMI 1.4의 3D 영상 전송능력을 한층 강화한 규격이다. HDMI 1.4a에서 탑앤버텀(topandbottom) 방식의 3D 영상 전송 능력이 추가되었고, HDMI 1.4b는 1,920 x 1,080(1080p) 해상도의 풀HD급 3D 영상을 초당 60프레임(총 주사율 120Hz)으로 구현 가능하다.

HDMI 2.0은 높은 대역폭 덕분에 4K UHD급 콘텐츠 전송에 유리하다

2013년에 등장한 HDMI 2.0은 4K, 혹은 UHD(울트라 HD)로 불리는 초고해상도 환경에 최적화된 규격이다. 최대 대역폭은 18Gbps까지 향상되었고, 최대 4,096 x 2,160(2160p)의 해상도에서 60Hz로 부드럽게 구동하는 영상을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2015년에는 화면 전반의 명암 구별 능력과 색감을 향상시켜 한층 보기 좋은 영상을 구현하는 HDR(Highdynamicrange) 비디오 지원 기능이 추가된 HDMI 2.0a 규격이 발표되었다.

각 버전의 HDMI 인터페이스는 하위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상위 규격의 소스기기와 하위 규격의 출력기기를 연결해 사용하거나 혹은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는 양쪽 모두 하위 규격에 해당하는 기능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HDMI 2.0을 지원하더라도 TVHDMI 1.4 규격이라면 당연히 HDMI 1.4 기능만 쓸 수 있다.

HDMI와 유사한 인터페이스 중에는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약칭 DP)라는 것도 있다. 디지털 방식의 영상과 음향을 하나의 케이블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HDMI와 비슷하다. 다만, 단자의 모양은 HDMI와 다르며, AV기기보다는 PC에서 주로 쓰인다.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22&contents_id=4322 )

 

 

 

 

 

쉽게말해서 HDMI 1.4 는 4K 30프레임만 지원하며 HDMI 2.0 은 4K 60프레임까지 지원합니다. 그럼 퓨리 X 로는 4K 60프레임을 맛볼수 없느냐? 그건 아닙니다. DP 포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4K 60프레임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UHD 모니터는 DP 포트를 이용해 4K 60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실 UHD TV를 4K 모니터로 쓰려던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UHD TV 에 DP 포트가 있다면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대부분의 UHD TV 가 HDMI 2.0 만 지원하고 있는게 현 상황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DP-HDMI 변환 어댑터나 케이블을 구입해서 쓰는것이 있습니다. 4K 60프레임을 지원하는 제품(일반 변환 케이블은 4K 30프레임만 지원하니 60프레임인지 꼭 확인해야 함)의 가격대가 1만원 중반대부터 있으니 큰 부담은 아니지만 추가 지출 덕분에 기분이 좀 나쁠수는 있겠습니다. 물론 이런 변환 어댑터가 4K 60프레임 네이티브 지원은 아닌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에서 다이렉트로 연결했을때와 비교할때 원본의 화질이 그대로 구현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