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ne in the Dark 5 (어둠속에 나홀로 5) 플레이 후기

[ Alone in the Dark 5 (어둠속에 나홀로 5) 플레이 후기 ]

 

 

  

 

(아래의 리뷰는 글쓴이의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ㅅ-)

 

 

 

 

 

 

 

 

 

2008년에 출시된.. 신작이라고 하기엔 쪼금 늦은 Alone in the Dark 5 (어둠속에 나홀로 5)

아주 오래전 1편을 했을때 방안에서 빠져 나가보지도 못하고 계속 죽어서 삭제했던 아픈 기억이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액션게임 이라기보다는 퍼즐을 풀어나가는 느낌의 어드벤쳐 게임에 가깝다.

 

 

 

 

 

이 게임의 주인공.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나도 이사람이 누구인지 결국 알지 못했다.. (응? -_-?)

 

이 게임은 재미난 특징이 있는데 게임을 종료하고,

다시 이어서하기를 누르면 이전의 몇몇 중요한 장면들이 줄거리처럼 나온뒤에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아무리 저장을 했더라도 무조건 그 장면의 처음부터 시작한다.

한마리 잡고 저장하고 뭐 이런거 전혀 않통한다.. 뭐 이런 막되먹은 게임이 있을까.. -_-;

 

 

 

 

 

벽에 보이는 저 빨간 줄들은 마치 두더지가 땅을 파는 모양으로 벽을 이동해 다니며 살아있는 사람들을 사냥하고 다닌다.

간간히 불쑥 튀어나와 주인공을 귀찮게 만든다. 약점은 불이 있는곳 근처에는 오지 못한다는것.

저놈의 영향인지 좀비들도 불을 싫어하며 불에 닿기만 하면 타오르며 죽어버린다.

좀비들은 주변의 나무나 의자에 불을 붙여서 휘휘~ 휘두르면 불을 붙일 수 있다.

 

 

 

 

 

벽을 타내려오는 저주의 물결~

한바탕 피바람이 휘몰아 칠 것이야~ -0-

 

 

 

 

 

곧 쑥대밭이 될 도시..

 

이 게임의 그래픽은 상당히 뛰어나다.

인물 묘사도 괜찮고 주변 지형 지물에 관한 묘사도 좋다.

바이오하자드5 처럼 특별히 제작된 동영상 없이 캐릭터가 컷씬에서 직접 움직이며 연기를 한다.

쿼드코어에 4850을 쓰는 내 컴에서는 30프레임 내외가 나왔다.

 

그리고 매장면 영화의 한장면처럼 앵글이 잡힌다.

하지만 이 앵글은 플레이어의 방향감각을 상실케 만들며 적들과 싸워야 하는 장면에서 어디로 뛰는지 조차 모르게 만든다.

탭을 눌러 시점 전환을 1인칭으로도 할수 있지만 이 조잡하다 못해 난잡한 컨트롤 방법은 게임 진행을 어렵게 만든다.

 

 

 

 

 

이 게임의 묘미인 죽음의 도로 질주 장면중 하나이다.

2분 30초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엄청난 공을 들였다는것을 알 수 있다.

 

 

자 그럼 이 게임의 명장면 중의 하나인 죽음의 도로 질주 플레이 영상을 한번 보도록 하자.

 

 

화려한 질주 영상을 다 보고 나서 스크롤을 내리기 바란다.

 

.

 

.

 

.

 

.

 

.

 

.

 

.

 

.

 

.

 

.

 

 

 

게임종료

 

 

 

“미안.. 난 주인공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지도 않고, 도시따위 다 부숴지고 지구가 멸망해도 상관없어.

제발 날 그냥 풀어줘 젭알.. -_ㅠ”

 

 

 

 

 

결국 삭제

 

 

 

죽음의 도로를.. 무려 30여번도 넘친 시도 끝에 깼지만..

극악의 난이도와 이후로도 줄줄이 이어지는 끝없이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좀비와 난해한 맵들..

바이오하자드 처럼 총쏘면 죽기라도 하란 말이야..

좀비들 불로 태우지 않는이상 계속 살아서 쫓아오는데 이게 사람을 진짜 미치게 만든다 ㅡㅡ;

내 평생에 반도 못깨고 삭제를 하게 만든 시리즈 게임은 ‘어둠속의 나홀로’ 가 아마도 유일할 것이다…

 

 

 

게임성 : ★★ – 게임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한게 아니라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조작성 : ★ – 이 게임의 극악의 조작성은 이미 유명하다. 이동조차도 불편하다. 패드를 써도 불편하다고 한다.

AI : ★★★ – 적들의 지능 수준은 평균적이다. 사실 몇마리 상대도 않해보고 지워서 자세히는 모르겠다.

그래픽 : ★★★★ – 그래픽은 뛰어나다. 그래픽만 뛰어나다.

사운드 : ★★★ – 평균적이다. 제목만 놓고보면 호러 분위기가 나야 하는데, 사운드가 전혀 무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스토리 : ? – 어둠의 무리들을 쫓아내고 선을 되찾으라는것 같은데 조금밖에 않해봐서 모르겠다.

 

총평 : 울트라서스펙트하드코어(?)어드벤쳐 게임의 매니아가 아니라면 이 게임은 깔 시도조차 하지 말것!!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