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평일에도 사람 많음

 겨울인데 서울에는 눈도 많이 오지않고.. 날씨도 생각보다 춥치 않은 올 겨울입니다.

 요즘들어는 생각보다 날씨가 따듯해져서 밖에 돌아다니기에 적당하다고 느껴진답니다.

 평일 쉬는 날에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시청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다녀왔는데요.

 날씨가 따듯해서 빙판 상태가 걱정되긴 했지만 직접 가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청역에서 내려서 바로 앞에 있는 서울광장입니다. 현재 임시로 아이스링크장을 설치해둔 모습인데요.

 컨테이너로 구성된 건물들이 생각보다는 잘 지어진 느낌을 주는데요. 평일임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고요.

 주말에는 얼마나 많을지 상상도 안가는데요. 주말에 예약을 하지 않고 오면 대기가 끝없이 이어져서 못탈 수도 있습니다.

 

 빙판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시간을 기준으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간대에 수용인원 만큼 판매가 되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고 다음 시간대를 구입해야합니다.

 인터넷에서 다른 블로그들을 보니간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하는 방법도 있고 미리 준비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평일에 가신다면 굳이 그런거 없이 그냥 방문해도 조금만 줄서서 기다리면 해당 시간대에 탈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줄을 서서 표를 끊고 스케이트 빌리는 곳에서 또 줄서서 기다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2번 줄서야하기 때문에 여러명이 같이갔을 경우에는 줄을 나눠서 서서 기다리는게 효과적이랍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어린이들이 단체로 많이 왔습니다. 방학이라서 그런지 커플들도 많이 보입니다.

 

 사진이 잘 안보이실 수 도 있는데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정확하게 다 볼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1시간에 천원인데요. 대여료를 포함한 가격이니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장갑은 필수이기 때문에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없을 경우에는 500원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장갑을 챙겨갔음에도 물품보관소에 가방을 넣고 잠궈서 하나 그냥 구입했습니다.

 물품 보관소를 이용하는데도 500원이 들고 장갑을 구입하는데도 500원이 들기 때문인데요.

 1인당 2,000원의 가격으로 1시간 이용권 + 물품보관소 + 장갑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정해져있다보니 시간대에 맞는 시간에만 탈 수 있습니다. 늦게 들어가도 정해진 시간이 끝나면 나와야하는데요.

 그게 좀 불편하더라고요. 시간을 애메하게 가면 2타임을 끊어야하는데.. 그러니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갑시다.

 빙판이 생각보다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요. 날씨가 따뜻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생각보단 재밌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에 치여서 조금 빠르게 달릴 수도 없고 어린이보호구역을 달리듯이 천천히 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는 적당하지만 커플이라면 차라리 조금 더 한적한 곳을 가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물론 저렴한 맛으로 다녀왔기 때문에 불만은 크게 없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생각보다 매점 생각이 덜 났는데요. 겨울 스키장 매점에서 먹는 라면은 정말 최고의 맛인데 말이죠..

 있을건 다 있는 시청 스케이트장입니다. 2월 중순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한번 놀러가기에는 괜찮습니다.

 

 저렴하기 때문에 시설이 안좋아도 만족하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겨울이 벌써 끝나가는데 스키장도 한번도 못다녀오고 정말 아쉽네요.

 올해에는 지금 준비하고 있는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더 많이 놀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