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들) 뒤늦은 후회

 

세상이 싫고 사람이 싫어서 등지고 산적이 있었다.

방에 박혀서 외출없이 배달음식만 먹고, 술담배 게임에만 빠져서

시간 시간들을 잊고 살았었다.

 

그렇게 몇년을 생활하다가 아… 이렇게 살다간

뭔일 나겠다 싶어서 세상을 향해 다시 걸어갔다.

폰도 구입하고, 알바도 구하고 그렇게 생활을 시작하다가

 

 

 

 

그동안 나를 지켜봐준 분들의 안부가 궁금했다.

할머니 소식이 궁금해서 부모님께 연락을 해보니 돌아가셨단다. 꽤오래 전에..

그렇게 전화를 끈고 멍하니 방에서 누워있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난왜 돌아가시기 전 인사도 못드련나..

장례 치룰때 난뭐했나.. 정말 사람인가 난..

엉엉 울었다. 그러고 하나를 깨닫는다.

 

 

 

 

모든걸 내려놓고 싶어도 다 내려놓지말자.

너무 소중했던것에대한 배려를 위해 ..